본문 바로가기
[사회 & 경제 & 정책] 그러모아

“2026년 환경부 예산안: 전기차 전환지원금 100만 원·안심보험 도입으로 녹색 전환 가속화”

by 그러모아 2025. 9. 2.
반응형

목차

  1. 핵심 요약 : 2026년도 환경비전의 변화
    1‑1. 왜 지금 환경예산이 중요한가?
  2. 전기차와 무공해차 전환: 지원금·안심보험으로 속도낸다
    2‑1. 전기차 전환지원금과 보조금 유지
    2‑2. 전기차 안심보험의 의미와 기대 효과
  3. 현장형 기술과 자원순환: 공기열 히트펌프·다회용기 확대
    3‑1. 공기열 히트펌프로 난방 전기화 추진
    3‑2. 다회용기 보급 확대의 환경적 파급효과
  4. 녹색 성장 기반 확충: 기술개발·녹색금융 확대
    4‑1. 환경 기술개발 역대 최대 예산 편성
    4‑2. 녹색금융 투자 확대 및 채권 지원
  5.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인프라 강화
    5‑1. 물관리·홍수 예방 시스템 집중 투자
    5‑2. 도로 안전·산불·먹는 물 안전까지 포괄 강화
  6. 사람과 자연의 공존·과거 문제 해결 시도
    6‑1.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 예산
    6‑2. 국립공원 숲 결혼식·생태 복원 정책
  7. 총정리: 국민이 체감할 변화는 무엇인가?

1. 핵심 요약 : 2026년도 환경비전의 변화

2025년 9월 2일, 환경부는 2026년도 예산 및 기금 총지출 규모를 15조 9,160억 원으로 편성하며, 전년 대비 7.5% 증가한 수준의 대담한 정책 전환을 예고했습니다.

이 예산안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전기차 전환지원금 100만 원 추가 지원, 전기차 안심보험 도입, 그리고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 녹색금융 확대, 국민 체감형 사회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방위적인 탈탄소 체제 전환을 함께 추진한다는 점입니다.

왜 지금 환경예산이 중요한가? {#section1-1}

기후위기의 심화와 더불어 에너지 전환과 저탄소 사회로의 이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번 예산안은 단순한 금액 증액을 넘어, 국민 삶과 산업 전환을 동시에 견인하는 정책적 전환의 분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2. 전기차와 무공해차 전환: 지원금·안심보험으로 속도낸다 

2-1. 전기차 전환지원금과 보조금 유지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고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기존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축소되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 보조금 단가는 전 차종에 걸쳐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함으로써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했습니다.

2-2. 전기차 안심보험의 의미와 기대 효과

전기차와 관련해 많은 소비자는 ‘화재 발생 시 배상책임’에 대한 우려를 갖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기차 안심보험을 신설, 소비자가 안심하고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3. 현장형 기술과 자원순환: 공기열 히트펌프·다회용기 확대 

3-1. 공기열 히트펌프로 난방 전기화 추진

공기의 열을 활용한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 사업을 신규 추진함으로써 난방의 전기화 및 온실가스 저감을 동시에 이루고자 합니다

3-2. 다회용기 보급 확대의 환경적 파급효과 

다회용기 보급 지원 사업은 119개 지자체에서 163개로 확대되며, 이를 통해 약 3,140만 개의 일회용품 사용 감소 효과가 기대됩니다.
작지만 일상적인 행동 변화를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이겠다는 전략입니다.


4. 녹색 성장 기반 확충: 기술개발·녹색금융 확대 

4-1. 환경 기술개발 역대 최대 예산 편성 

환경 분야 기술개발 예산은 올해 대비 19.8%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 4,180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그중 537억 원이 기후대응 기술개발에 집중 투자됩니다.

기후 위기 대응과 연구 생태계 회복, 미래 성장 동력 확보가 핵심입니다.

4-2. 녹색금융 투자 확대 및 채권 지원 

  • 녹색금융 투자 규모7조 7,000억 원 → 8조 6,000억 원으로 확대됩니다.
  • 스타트업·벤처기업에 대한 보증 확대 및 녹색채권, 녹색 유동화증권 발행 시 이자 지원도 확대하여 산업 전환을 돕습니다.

대규모 감축설비 중심으로 전환하고, 최소지원 규모를 10억 원으로 상향해 감축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5.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인프라 강화

5-1. 물관리·홍수 예방 시스템 집중 투자

  • 국가하천정비 예산을 올해 대비 25.2% 확대합니다.
  • CCTV 1,000대에 AI 인식 기능을 추가하고, 퇴적토 제거 및 유지보수를 강화합니다.
  • 침수·싱크홀 위험 대응을 위해 맨홀 추락방지 시설 20만 7,000개 설치, 하수관로 정비, 빗물터널 확대를 추진합니다.

5-2. 도로 안전·산불·먹는 물 안전까지 포괄 강화

  • 사물인터넷 산불감지시스템을 22개 국립공원에 구축하며 낙석·산사태 대응력도 강화합니다.
  • 4대강 재자연화, 조류경보 시스템, 과불화화합물 모니터링, 정수장 로봇 도입 등 먹는 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확대합니다.

 


6. 사람과 자연의 공존·과거 문제 해결 시도

6-1.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 예산

2019년 이후 이어온 가습기살균제 문제 해결을 위한 출연금은 여전히 이어지며, 내년에도 100억 원 신규 편성됩니다. 이는 대법원 판결에 따른 국가책임 실현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6-2. 국립공원 숲 결혼식·생태 복원 정책

  • 예비부부를 위한 국립공원 숲 결혼식 인프라 조성 (사진, 메이크업 지원 포함).
  • 지역 생태축 복원, 곤충 과잉 발생 대응('러브버그'), 장항습지 복원, 훼손지 복원 확대, 지역 주도 하수처리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을 지향합니다. 

7. 총정리: 국민이 체감할 변화는 무엇인가? 

"전기차 구매 부담 줄이고, 안전하게 전환한다"
"일회용 줄이고, 우리 동네 환경이 달라진다"
"홍수·산불 걱정 줄이고, 안전한 일상이 더 가까워진다"
이 모두가 국민 삶에 직접 체감될 변화라는 점에서 이번 2026년도 환경부 예산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반응형